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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2019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 경남도 주요사업 점검 (3) 스마트산업 (2019.01.24)
작성자 재도전관리자 작성일 2019.01.28

2019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 경남도 주요사업 점검 (3) 스마트산업 (2019.01.24)

 

 

 

[이종훈기자]경남도가 올해 경남경제를 재도약시킬 원동력으로 내세운 것은 스마트 공장 조성을 주축으로 하는 스마트 산업이다. 

우선 제조업 생산 현장을 스마트화해 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제조업 혁신에 주력한다.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과 함께 인력양성 사업을 병행해 스마트(좋은) 일자리 모델도 만들어 나간다.

여기에 스마트 팜, 스마트 양식, 스마트 물류,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시켜 스마트 경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과제= 경남도의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은 일단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을 찾아 경남형 스마트 공장을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 등 김경수 도정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공장 조성 목표를 정해 그것을 채우기 위하는데 집중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간·개수를 정해놓고 빨리 달성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심한 점검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필요하다면 도내 제조업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도 해봐야 한다. 매출액과 고용문제 등 점검을 통해 양적인 확산보다는 수요기업에 대한 맞춤형 제조혁신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산업과 전문인력 양성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인 스마트산단 사업도 경남의 산단이 정부 시범 스마트 산단으로 지정되는 것이 중요하지만,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야 한다. 경남형 스마트 공장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것처럼 경남형 스마트 산단도 전국 모범사례로 구축돼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제조혁신= 경남도는 제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우선 스마트 공장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종사자 수 10인 이상 제조업체 7000개와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520개 기업이다. 도는 스마트 공장 수요조사와 성과분석을 통해 정책방향을 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발굴해 업종별·단계별 시범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독일 아헨공대 인더스트리 4.0관계자들을 초청해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강연회도 개최한다.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인재 수급을 위한 경남형 혁신인재 양성사업도 시작한다. 우선 올해 20여억원을 투자해 미취업자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공장 재직자 및 전문가 교육사업도 4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산업 인력양성센터 건립과 스마트 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정부 건의사업으로 추진한다.

용역을 진행 중인 경남형 스마트산단은 우선 창원국가산단을 정부시범사업 스마트산단에 선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월 중에 시범 운영 지역 2곳(수도권 1, 비수도권 1)이 선정될 예정이다.

창원국가산단은 노후산단 재생사업, 구조고도화사업, 청년친화형 선도 산단 등 정부의 정책사업에 대해 재설계·집중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방안 등 경남형 스마트 산업단지 롤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경남형 스마트산단은 산업단지의 제조혁신 거점화를 통한 스마트 산업생태계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연계,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협엽과제 추진 등이다.

행복주택 및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임대주택사업도 추진한다. 산단 근로자가 우선 입주하고 청년친화형 스마트 홈·스마트 시티 등과 연계한다. 경남형 학교혁신 모델학교와 근로자 종합복지관 등을 건립해 근로자 복합적 친화공간을 마련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스마트 부품 연구단지 조성,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제조로봇 기술개발 등도 올해 경남도의 스마트 제조혁신 중점전략이다.

◆스마트시티·양식·물류·팜= 스마트 시티 사업방식은 국토교통부 공모 방식으로 선정 시 국비가 지원되는 구조다. 추진전략 기본 방향은 크게 5가지로 주요 사업내용은 국가 시범도시, 테마형 특화 마스터플랜,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계획 추진,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 등이다.

경남도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 시티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마산해양신도시를 국가시범도시 2단계로 지정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해 국토부 승인을 받으면 2020년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사업에 착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창원 가포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도 안전(교통·방범)과 친환경 분야 등에 특화된 스마트 시티를 도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양식사업은 해상가두리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동군 금남면 해상가두리 숭어양식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자동먹이공급장치, 어류 성장 원격측정장치, 원격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연말께 현장 적용 모델을 마련을 방침이다.

2020년부터는 통영, 거제, 남해 등 권역별로 스마트양식 기술을 보급해 확산할 계획이다.

스마트 팜 사업은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에 주력한다.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1000여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스마트 팜 단지에 생산 유통과 청년 보육(보육센터), 실증단지, 정주여건을 조성(농촌형 임대주택)하는 등 기능을 집적화하는 형태이다. 도는 스마트 팜 청년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창업농을 양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출전문 스마트 팜 온실 신축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 물류사업은 한반도 평화시대 물류산업의 중요성 증대 및 물류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융·복합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과 물류 R&D 센터 설치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8일 열린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으로 대표되는 제조업 혁신에서 스마트팜, 스마트양식, 스마트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시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도민의 삶이 변화되는 스마트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7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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