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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유망 재도전 기업인에 대출 100% 보증(2018.11.21)
작성자 재도전관리자 작성일 2018.11.27

 

[매일경제] 유망 재도전 기업인에 대출 100% 보증 / 신수현기자

 

 

 

지난해 1월 재창업 재기지원보증을 통해 채무를 70%가량 탕감받고 2%대 저렴한 이자로 3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1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해준 덕분이죠." 

조양현 오투오시스 대표는 2016년 두 번째 창업에 도전했을 때 극심한 자금난을 겪었다. 첫 번째 사업에 실패한 대가로 금융기관들이 등을 돌리면서 숨통이 조인 것이다. 

신용회복위원회가 주관하는 재창업 재기 지원을 통해 1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어렵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투오시스는 음식점이 `배달의민족` `요기요` 같은 배달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어온 주문을 바로 확인·조리·배달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관리해주는 업체다.

 

 오투오시스는 설립된 지 2년 된 초기 벤처기업이지만 올해 9월 기준 매출액이 60억원을 찍었으며 올해 100억원까지 바라볼 만큼 성장했다. 조 대표는 "오투오시스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음식점이 8000여 개 되는데 내년에 3만개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사진)이 실패한 중소기업인의 재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패했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어 재기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채무 조정과 대출자금 보증을 지원해 재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 번 실패하면 낙오자가 되는 현실 때문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창업 대신 취업을 선택하는 청년에게도 안전망을 제공해 창업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기보의 재기 지원 사업은 크게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재창업 재기지원보증과 기보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재도전 기업주 재기보증지원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재창업 재기지원보증은 실패한 중소기업인이 재창업한 지 5년 이내인 법인(개인도 포함)의 채무를 최대 75%까지 조정해주고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각각 40대40대20으로 보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보증 한도는 30억원이다. 다만 운전자금은 10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대출은 중진공이 해준다. 쉽게 말해 중진공이 실패 후 재창업한 기업 혹은 개인에게 최대 30억원을 대출해줄 때 기보와 신보가 각각 12억원, 중진공이 6억원만큼 보증을 서준다는 얘기다. 

 

재도전 기업주 재기보증지원은 기보가 구상채권을 변제하지 못한 기업이나 실패 기업인이 별도 영위하는 기업의 채무를 75~90%까지 감면해주고,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100% 보증해주는 지원이다. 기보의 재창업·재도전을 포함한 전체 재기지원보증 지원 금액은 2015년 189억원, 2016년 184억원, 지난해 197억원까지 늘어났다. 

기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증을 통해 재도전하는 기업인들의 재창업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73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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