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내 재기 기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5일 개소한 대전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재창업(희망) 기업인을 대상으로 그간 110여 건의 상담과 80여 건의 멘토링을 통해 재창업업체 21개사에 3807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 금산에 소재한 철스크랩 재생업체인 T사는 재창업자금을 대출받아 자가공장을 확보,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마련하여 기업성장세에 있다. T사의 대표 J씨는 2013년 건설업체를 운영하다 건설경기의 악화로 폐업을 했다가 2014년 철스크랩 가공 및 유통을 위해 재창업을 했다./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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