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연대보증·꺾기’ 있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3주간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의 전체 대출 계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만5971건(전체 조사대상 계좌의 0.8% 수준)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연대보증부 계약은 신용대출(무보증대출)로 전환토록 조치하겠다”며 “연대보증계약 해지과정에서 부당하게 상환을 요구하거나 별도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등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고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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