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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공 M&A 거래정보망, 작년 50건 계약 도왔다
작성자 재기지원시스템 관리자 작성일 2014.02.07

벤처 투자 활성화 '한몫'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정부가 조성한 공공 인수합병(M&A) 거래정보망을 통해 성사된 중소ㆍ벤처기업의 M&A건수가 지난해 5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장(IPO)외에 이렇다 할 투자자금 회수 방법이 없었던 벤처생태계에 M&A 거래정보망이 투자자금 활성화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M&A 거래정보망을 통한 M&A 성사 건수는 총 53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8건) 대비 6.6배 증가한 수치다. 망을 통해 성사된 매도 M&A건수는 총 28건, 매수 M&A건수는 37건이며 망 내에서 매도ㆍ매수가 모두 성사된 경우는 12건으로 나타났다. 기업간 거래를 중개하는 기관은 총 86개사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중기청이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이후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뤄진 거래 3건 중 2건은 5월 이후 이뤄졌다.

M&A 거래정보망은 지난 2009년 만들어진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해 2012년 7월 새롭게 개장한 것으로, M&A 공급자와 수요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매수ㆍ매도 정보를 홈페이지(www.mna.go.kr)에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있다. 기존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ㆍ기술보증기금ㆍ벤처기업협회ㆍ삼일회계법인 네 곳에만 센터를 두고 자문ㆍ가치평가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정부 기관이 유일하게 구축한 M&A 네트워크가 M&A 거래정보망인 셈이다. 코스닥ㆍ유가증권 등 규모가 큰 M&A 매물은 나오지 않지만, 매도가 5억~10억원의 작은 매물이나 비상장법인 등도 정보망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투자금 회수를 위해 IPO를 추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민간 M&A 네트워크는 비밀리에 조성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접하기 쉽지 않다"며 "중소벤처를 위해 이를 양성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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