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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각 기관이 내놓은 올해 중기 지원방안 살펴보니.
작성자 재기지원시스템 관리자 작성일 2014.02.06

창조경제 실현을 국정지표로 삼으면서 정부는 중소·벤처기업에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중소기업 처지에서 잇따라 마련되는 지원 대책을 제대로 체감하고 있을까. 우선 지원 방안이 다소 복잡하다. 사실상 업무가 섞일 수 없는 부분도 있어 지원기관도 일원화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다양한 기관에서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한편에서 여러 기관이 함께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소기업 정책에 접근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21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지원기관 종합 시책설명회 내용을 토대로 각 기관의 올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대략 살펴봤다. 각종 지원 정보를 한눈에 보면서 지역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 중소기업청이 추진한다. 우선 '창업성장 기술개발'은 창업기업과 1인 창조기업에 지원해 기술창업 활성화를 이끌려는 취지다. 지원 규모는 1362억 원. 세부 과제로는 중소기업 건강진단 프로그램, 엔젤투자 또는 벤처캐피털 투자와 연계한 멘토링이 있으며, 창업 꿈나무인 이공계 대학(원)생의 연구개발 지원 등도 포함돼 있다.

또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은 우수한 연구 기반을 둔 대학, 연구기관과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함께 기술 개발에 나설 때 지원받는 것이다. 지원 규모는 1401억 원으로 정부 R&D(연구개발) 사업에 처음 참여한 기업, 기술혁신 역량 부족이나 성장 정체로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은 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50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수요가 많은 제품과 공정 개선 분야에 총 300억 원 규모로 지원해 제품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세부 사업이 있는데, 중소기업청 누리집(www.smba.go.kr)과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 올라오는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회원 가입 후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55-268-2551, 2554~5, 2558)로 문의하면 된다.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벌인다.

이 가운데 '수출역량 강화 사업'은 수출실적 기준 5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관련 교육, 디자인 개발, 해외시장 정보 제공과 홍보, 수출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1억 원 이내로 지원하는데, 업체가 10~50%를 부담한다.

아울러 외국어 통·번역, 수출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도 있다. 해외 민간네트워크 활용, 무역촉진단 파견, 수출 컨소시엄 사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국제전화요금 할인,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 수출 인큐베이터 지원, 수출 금융 지원 등도 포함된다. 모두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외국어 통·번역은 무역애로컨설팅센터(tradesos.kita.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1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지원기관 종합 시책설명회.

 

◇경남도 = 2000억 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기간은 3년. 자금 용도는 기술개발이나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 등이다. 3000억 원 규모의 시설설비자금도 마련돼 있다. 업체당 10억 원 이내로 융자 기간은 5년. 공장 신축, 증·개축, 기계와 장치 구입 등에 쓰인 자금이다.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있는 '기업통합지원센터'도 적극 활용할 만하다. 경남도, 경남중기청,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은행 등에서 상시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2개 기관과 18개 시·군에서 수시로 함께 일하고 있다. 자금, 입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상담하고 한 번에 중소기업의 민원을 해결하려 한다.

경남도 기업지원단은 창업 3년 미만인 도내 제조 중소기업이 신규 투자로 상시 고용 인원(최대 10명 이내)을 채용한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6개월 동안이며, 초과 고용 인원당 월 5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고로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권리화 창출 지원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055-210-3090)에서 하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녹색인증 컨설팅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모두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녹색산업 또는 녹색기술 인증을 지원해 환경 규제 등으로 생기는 무역장벽을 허물자는 취지다. 컨설팅 비용 200만 원과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홈앤쇼핑) 입점도 지원한다. 심의를 거쳐 5개 사를 대상으로 입점비 50%를 지원한다. 업체당 1000만 원 정도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한다. 경남도의 지원 방안은 누리집(www.gsnd.net) 공지사항이나 기업지원포털(biz.gsnd.net) 알림마당 자료실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책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 소위 돈줄이 막혀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중진공의 정책자금 지원을 활용하면 좋겠다.

공단의 정책자금 규모는 3조 8000억 원. 이는 세부적으로 나뉜다. 창업기업, 청년전용 창업과 재창업을 지원할 '창업기업 지원 자금'(1조 3000억)을 비롯해 개발기술 사업화 자금(3500억), 시설 자금 중심의 신성장 기반 자금(8350억), 경쟁력이 떨어진 기업의 구조조정이나 FTA(자유무역협정) 피해 기업 등에 지원하는 사업전환 자금(1700억), 긴급경영안정 자금(1000억), 투융자 복합금융 자금(1500억), 소상공인 지원 자금(9150억) 등이 있다.

융자 한도는 자금마다 다른데, 적게는 5억 원에서 사업장 확보나 기계설비 등에는 수십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간은 5년 또는 8년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sbc.or.kr)에서 건강진단 신청서와 정책자금 활용 계획서 등을 보내면 된다. 정책자금 상담 문의처는 중진공 경남지역본부(창원시) 055-212-1350, 경남동부(김해시) 310-6600, 경남서부(진주시) 756-3060.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 인력 지원 방안으로 '외국인근로자 제도'가 있다. 고용 기간은 기본 3년으로 1년 10개월 연장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 15개 나라가 해당한다. '장년인턴 지원사업'도 눈에 띈다. 만 50세 이상 장년 미취업자에게 인턴 근무를 거쳐 정규직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기업에는 급여 일부를 최장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판로 지원 방안으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지원'이 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종합정보망(www.smpp.go.kr)을 운영해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는 입찰 정보, 중소기업 제품 생산과 기술 품질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동사업 자금 지원, 중소기업 공제기금 활용, 법인세율 최저율 적용 등 여러 혜택이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도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9개 지역본부와 83개 나라에 121개 해외무역관을 둔 코트라는 '일반 마케팅 지원사업'을 벌인다. 시장 정보(바이어 명단과 연락처 확인, 원부자재 공급선, 시장 동향 등)를 해외무역관에서 조사하고 수요자에게는 건당 수수료를 받고 제공한다. 코트라 누리집(www.kotra.or.kr)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10여 개사를 단체 모집해 7~10일 동안 2~3개 나라를 돌면서 바이어와 상담을 벌이는 '무역사절단'도 수출기업은 참고할 만하다. 한 해 200회 이상 중국, 중남미, 중동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해외전시회(박람회) 참가도 지원하는데, 글로벌 전시 포털서비스(www.gep.or.kr)에서 신청이나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다. 해외바이어 450명을 초청하는 GBP 2014(Global Business Plaza)도 계획돼 있다. 오는 4월 28일 창원, 대구, 광주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내 수출기업으로선 수출 상담을 주선받는 기회다.

또한 코트라 해외무역관은 지사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는다. 시장 조사, 거래선 발굴과 관리, 현지 출장 지원 등을 기본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원문 링크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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